‘신의 목소리’ 이휘재 “성시경, 유부남과 총각 차이 빼고 잘 맞아”

입력 2016-03-28 17:31
[bnt뉴스 김희경 기자] ‘신이 목소리’의 이휘재가 성시경과의 호흡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3월28일 서울 목동 SBS에서는 ‘보컬 전쟁: 신의 목소리’(이하 ‘신의 목소리’)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이날 자리에는 민의식 CP, 박상혁 PD, MC 이휘재, 가수 김조한, 박정현, 성시경이 참석했다.‘신의 목소리’는 아마추어 실력자가 프로가수에게 도전장을 건넨다는 포맷을 통해 각양각색의 매력의 실력자들이 기존 가수들에게 도전장을 던지는 보컬 전쟁 프로그램.MC로 참여한 이휘재는 성시경과의 호흡에 대해 묻자 “워낙 음악적으로 프로다운 친구다. 여러 가지 듣는 것들이 많다”며 “발라드의 이미지가 굳어 있는 친구지만 같이 녹화를 하다보니 정말 즐거웠다. 재밌는 농담도 하고 발라드 가수라고 느끼지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운동과 술을 둘 다 좋아한다. 보통 코드가 두, 세 개가 맞으면 안 통할 수가 없다. 유부남과 총각의 차이 빼곤 비슷한 점이 많아서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보컬 전쟁: 신의 목소리’는 30일 오후 11시1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