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신의 목소리’에 참여한 성시경이 프로그램 진행자로서의 목소리를 높였다.3월28일 서울 목동 SBS에서 개최된 ‘보컬전쟁: 신의 목소리’(이하 ‘신의 목소리’) 제작발표회에서는 민의식 CP, 박상혁 PD, MC 이휘재, 가수 김조한, 박정현, 성시경이 참석했다.그중 성시경은 “도전자로 출연할 의향은 없냐”는 질문에 “일단 프로그램이 잘 정착되고 5년 정도 시간이 흘러야 할 것”이라는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욕심은 나지만 진행하는 재미도 있다. 가수로서 출연하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가수의 입장에 서 있는 MC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시청자들이 그렇게 생각해야 하는 점이고 제가 그러한 입장이라고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점이다”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그렇게 보이고 싶다. 절대 도전자로서 참여하지 않겠다는 건 아니지만 진행자로서 섭외가 들어왔으니 이 자리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답했다.한편 ‘신의 목소리’는 30일 오후 11시1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