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태양의 후예’ 김지원이 구원커플의 첫 등장 신의 재촬영에 대해 언급했다.3월2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이하 ‘태후’) 윤명주 역으로 활약 중인 김지원과 bnt뉴스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날 구원커플(진구, 김지원)의 1회 첫 등장 신의 재촬영에 대해 묻자 김지원은 “그 장면에 참 이런저런 공을 많이 들였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는 “짧은 신 안에 서대영(진구)과 명주의 관계가 딱 보이는 장면이기도하고, 그만큼 중요한 장면이기 때문에 재촬영을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김지원은 “처음 그 신을 찍을 때는 제가 명주의 감정들을 많이 드러냈다. 두 번째는 담담하게 감정을 줄이고 촬영에 임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도 두 번째가 더 감정을 드러내는 데 효과적 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구원커플이 이렇게 사랑했었다’를 잘 드러낼 수 있었던 장면”이라고 구원커플의 병원 재회 신에 대해 덧붙여 이야기했다.한편 김지원이 출연하는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킹콩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