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직영이 제5회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4월16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화성오토시티에서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차로 시내와 고속도로가 포함된 지정코스200㎞를 달려 실제 연료효율을 측정하게 된다. 순위는 표시 효율 대비 실제 효율의 상승률로 가린다. 출발 지점에서 연료를 가득 채운 뒤 도착 지점에서 한 번 더 주유, 소비 연료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주행 효율을 계산한다.표시효율 대비 150% 이상 상승률을 기록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주유상품권 30만원권을 증정한다. 100% 이상은 20만원권, 50% 이상은 10만원권을 제공한다. 50% 미만 상승률을 기록한 참가자에게는 자동차 용품이 주어진다.여기에 하이브리드(H Match), 디젤(D Match), 가솔린(G Match) 등 3개 그룹 별로 국산차와 수입차의 실주행 효율을 비교한다. 국산차와 수입차 각 팀의 평균 효율 상승률로 승패를 결정. 우승팀에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4월10일까지 홈페이지(encarmall.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운전면허를 소지한 자동차 보유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대당 1만원이다. LPG차, 엔진 관련 튜닝카는 제외된다. 최종 참가자는 4월11일 발표한다. 이밖에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드리프트 체험, 짐카나 대회 등 참여형 이벤트도 병행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전기자전거(샤오미 운마 C1), 전동스쿠터(샤오미 나인봇), 드론, 15만원 상당의 선팅 시공권,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전달한다.최현석 SK엔카직영 직영사업부문장은 "매년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를 개최해 내 차의 실제 효율을 확인하고 경제적인 운전 습관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드라이브도 즐기면서 효율을 높이는 올바른 운전습관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쌍용차 코란도 C, 티볼리 덕분에 부활 조짐▶ 르노-닛산 회장, "구글과 애플은 경쟁자 아닌 협업자"▶ 700마력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5,000대 생산돌파▶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모습을 드러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