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이정진, 두 번째 남편으로 본격 첫 등장

입력 2016-03-25 18:11
[bnt뉴스 김희경 기자] ‘욱씨남정기’ 이정진이 이요원의 구 남편으로 깜짝 등장한다.3월25일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극본 주현, 연출 이형민) 측은 이요원과 이정진 사이에 끈적한 분위기가 시선을 끄는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정진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하얀 수트를 차려입고 이요원(옥다정 역)과 초 밀착한 상태로 서있다. 그의 손목을 움켜쥐고 향기를 맡는가하면, 이글대는 눈빛으로 빤히 바라보고 다정한 포옹까지 서슴지 않아 시선을 사로잡는다.이정진이 맡은 장시환은 장난기 많고 능청스러우며 느끼하기까지 한 성격의 캐릭터. 이정진의 짓궂은 스킨십에도 천하의 옥다정 이요원이 웬일인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모습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궁금증을 더한다.또 다른 사진 속 소심끝판왕 윤상현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멍한 표정으로 멀찍이서 두 사람을 훔쳐보고 있는 윤상현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향후 세 사람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 것이지도 흥미를 자아낸다.한편 ‘욱씨남정기’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삼화네트웍스, 드라마하우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