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트리플9’ 존 힐코트 감독이 헐리웃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만났다.4월20일 개봉될 영화 ‘트리플9’(감독 존 힐코트)의 메가폰을 잡은 존 힐코트는 ‘더 로드’ ‘로우리스: 나쁜 영웅들’을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이며 영화 팬들에게 일명 ‘스릴러 장인’ 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바 있다.인물 내면의 디테일한 묘사는 물론, 화려한 액션과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매 작품마다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 시킨 존 힐코트 감독이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범죄 스릴러 ‘트리플 9’로 돌아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먼저 존 힐코트 감독은 생존을 위한 아버지와 아들의 숨막히는 사투를 사실적으로 그려낸 코맥 맥카시의 동명 베스트 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더 로드’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 시작했다.그는 한 순간에 잿더미로 변해버린 미래의 지구를 현실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실제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피해를 입은 미국 뉴올리언즈의 쇼핑몰을 비롯하여 미국 전역 50개 지역의 로케이션을 감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러한 그의 노력으로 관객들은 작품을 보는 내내 주인공의 공포를 실제로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압도적인 영상미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탄탄한 스토리 구성, 영상미와 더불어 아들을 지키기 위해 인간 사냥꾼으로 변모해가는 아버지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다.존 힐코트 감독은 악랄한 수사관에 맞서 전설의 갱스터와 결탁한 형제들이 벌이는 피도 눈물도 없는 무자비한 전쟁을 그린 영화 ‘로우리스: 나쁜 영웅들’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영화는 1930년대 경제 대공황 시대에 내려진 금주령을 둘러싼 무법자 형제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묘사한 작품으로, 2012년 칸 영화제의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며, 존 힐코트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
전작을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존 힐코트 감독이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과 의기투합하여 4년 만에 돌아온 신작 ‘트리플 9’은 미국에서 개봉하자마자 ‘마이클 만 감독의 ‘히트’ 이후 최고의 하이스트 무비’라는 극찬을 받으며 국내 개봉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았다. 영화 ‘트리플 9’ 경찰 피살 코드 ‘트리플 9’을 두고 펼쳐지는 마피아, 범죄조직, 경찰간의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서스펜스를 담아냈다.또 할리우드에서도 손꼽히는 연기파 배우인 케이트 윈슬렛, 치웨텔 에지오포, 안소니 마키, 케이시 애플렉 등의 연기 대결을 통해 영화의 작품성과 완성도를 한층 더할 수 있었다. 특히 21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영화 서비스를 통해 공개된 ‘트리플 9’ 메인 예고편에서는 도로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총격 장면과 규모감 있는 초대형 액션 장면을 통해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쾌감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한편 영화 ‘트리플 9’은 불가능한 마지막 범죄를 계획하는 마피아와 실행하려는 범죄조직 그리고 그들을 막으려는 형사들의 숨 막히는 액션 스릴러. 4월20일 개봉 예정. (사진출처: 영화 ‘트리플9’ ‘더 로드’ ‘로우리스: 나쁜 영웅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