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마녀보감’ 출연 확정…‘대세 굳히기’

입력 2016-03-25 13:57
[bnt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이이경이 ‘마녀보감’에 합류한다.3월25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이경이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연출 조현탁)에 출연한다”고 밝혔다.극중 이이경은 소격서 일곱 도사 중 막내 요광 역을 맡았다. 요광은 수려한 외모와 훤칠한 키, 뛰어난 무술 실력과 중저음의 목소리까지 지닌 매력남이다. 여기에 막내지만 애교라고는 눈 씻고 찾아볼 수 없는 츤데레 매력까지 탑재한 캐릭터다.무엇보다 백발마녀가 된 공주 서리(김새론)의 곁을 지키는 오라버니이자, 조력자로서 안방극장에 강한 인상을 심어줄 전망이다. 찬바람 쌩쌩 부는 차도남과 마음 속에 따뜻한 정을 숨긴 다정남 사이를 오갈 이이경의 활약이 기대된다.이이경은 드라마 ‘학교2013’ ‘별에서 온 그대’ ‘나인’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뿐만 아니라 최근 ‘태양의 후예’에서는 강민재 역을 맡아 깊이 있는 감정 연기까지 선보이며 2016년 대세 신예 배우로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한편 ‘마녀보감’은 ‘욱씨남정기’ 후속으로 5월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