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주성우 PD “캐스팅 과정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해”

입력 2016-03-24 14:35
[bnt뉴스 이린 기자] ‘몬스터’ 주성우 PD가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3월24일 주성우 PD는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이날 주성우 PD는 “드라마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야기가 나오는 게 캐스팅이 끝나면 70%가 방전되는 것 같다고 한다”며 “그만큼 힘들다는 거다. 끝까지 놓치지 않는 건 ‘이 친구가 하면 어울리지 않겠냐’하는 문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박기웅 씨는 전역 3일 전에 전화를 해서 캐스팅을 제안했고, 수현 씨는 한국에 없을 때 통화를 했다”며 “성유리 씨는 해외 촬영을 갔을 때 통화했고 강지환 씨는 발리에 있을 때 캐스팅 제안을 했다”고 설명했다.더불어 주성우 PD는 “중견 연기자 캐스팅도 힘이 든다. 한 분 한 분 ‘이 분이 하면 이 역할을 가장 잘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캐스팅한다”며 “드라마 캐스팅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하다”고 덧붙였다.한편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자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M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