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몬스터’ 3차 티저 영상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3월24일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 측은 강지환과 성유리의 모습이 담긴 3차 티저를 공개했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내레이션으로 무거운 분위기로 시작하다 빠른 음악과 함께 분위기가 바뀌며 강기탄의 모습이 등장한다. 마작을 하던 도중 “셀카 찍어 놔야지”라며 사진을 찍기도 하고 도건우(박기웅)와 함께 누군가를 미행하는 모습들이 한층 웃음을 자아낸다.뒤이어 “쫄려? 쫄리면 뒤지시든가”라는 강렬한 대사와 함께 과한 색조화장에 뽀글뽀글한 머리를 한 오수연 역의 성유리가 등장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호텔 수영장에서 마주선 채로 로맨틱함을 담아내던 강지환과 성유리의 모습은 잠시 이내 “개소리하지 말고 꺼져”라는 격렬한 대사와 함께 강지환이 물속으로 내동댕이쳐지는 모습들이 그려지며 두 사람의 관계를 흥미롭게 그려지고 있다. 한편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자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 (사진제공: M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