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2’ 김국진 “이제는 제가 어머니께 상 차려드리고 싶어”

입력 2016-03-22 13:56
[bnt뉴스 조혜진 기자] ‘집밥 백선생2’ 김국진이 어머니와의 뭉클한 이야기를 전했다.3월22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tvN ‘집밥 백선생2’ 제작발표회에는 고민구 PD를 비롯해 요리연구가 겸 기업인 백종원, 배우 이종혁, 방송인 김국진, 장동민이 참석했다. 이날 김국진은 음식을 배워 누구에게 대접하고 싶느냐 묻자 “얼마 전에 어머니가 아프셔서 병원에 누워계셨다. 항상 어머가 저한테 밥을 차려주셨는데 얼마 전 집에 가보니까 어머니가 아프셔서 상보에 밥이 차려져 있지 않더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이제는 제가 어머니께 대접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프로그램을 해야겠다는 가장 큰 이유도 그거였다. 어머니가 간혹 가다 제 밥을 못 차려 주실 때가 있는데 이제 제가 어머니한테 식사를, 요리를 해드려야겠다는 상각이 들었다. 저도 배워서 어머니께 상 차려드리고 싶다”고 뭉클한 사연을 전했다. 한편 ‘집밥 백선생2’는 오늘(2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