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된 사랑’ 장도연, 비극적 불륜 사연에 입담 폭발…‘배꼽사냥꾼’

입력 2016-03-21 15:00
[bnt뉴스 조혜진 기자] ‘금지된 사랑’ 장도연의 한 마디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된다.3월21일 방송될 O tvN 드라마톡 ‘금지된 사랑’에서는 간암 말기 환자의 비극적인 불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가 방영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드라마는 대학원 진학을 위해 자신의 요양지를 따라오지 않은 아내와 달리 자신의 건강을 진심으로 돌보는 비서와 사랑에 빠져버린 남편, 그런 남편의 불륜 사실에 분노하며 아버지에게 간을 이식하려던 아들을 막아버린 아내의 상반된 입장이 설득력 있게 그려지며 천륜과 부부관계, 사랑이라는 문제를 복합적으로 생각하게 만들었다.특히 최근 녹화에서 이 드라마를 지켜본 장도연이 “솔직히 내가 아내의 입장이라도 저 남편을 위해 내 소중한 아들의 간을 이식하지 못하게 할 것 같다”며 “나 같으면 차라리 술에 절어 곯아버린 내 간을 기증해 남편의 간을 더 악화시켜버리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한편 비극적인 스토리의 미니 드라마와 뜨거운 토크 공방의 전모는 오늘(21일) 오후 4시와 11시 방송될 ‘금지된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O tvN)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