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척사광이 휘두를 마지막 복수의 칼날

입력 2016-03-21 09:49
[bnt뉴스 김희경 기자] ‘육룡이 나르샤’ 척사광이 휘두를 마지막 칼날은 누구를 향한 복수로 마무리될까.3월21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측은 다시금 손에 칼을 거머쥔 척사광(한예리)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공개된 사진 속 양손에 칼을 쥔 채 수많은 사람들과 대치하고 있다. 질끈 묶어 올린 긴 머리를 흩날리며 빠르게 움직이는 척사광의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느끼게 만든다.동시에 아무것도 눈에 띄지 않는 허허벌판, 그 위에 선 척사광의 눈빛에서 강렬하고도 서글픈 복수의 향기가 느껴진다.살인을 죽기보다 싫어했던 척사광. 그가 다시 칼을 쥐었다. 그리고 그 칼은 그의 마지막 복수를 향해 날아갈 것이다.과연 척사광의 칼날이 향하는 곳은 어디일지, 그의 복수는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 모든 것을 다 잃은 척사광의 운명 또한 궁금증을 자극한다.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