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김동현, 스태프 상대 설욕전 위해 추성훈과 동반 출연

입력 2016-03-19 21:30
[연예팀] ‘마리텔’ 김동현과 추성훈이 의기투합한다.3월19일 방송될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추성훈이 동반 출연할 예정이다.앞서 김동현은 지난 방송 당시 스태프들과의 대결에서 패했던 것을 설욕하기 위해 추성훈과 다시 한 번 등장했다. 김동현은 실제 생방송 전 자신의 SNS에 추성훈과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며 “복수를 위해 동네 형 데리고 갑니다”라는 글을 게시해 기대를 모은 바 있다.방송이 시작되자 김동현은 추성훈에게 ‘마리텔’의 통과의례라며 스태프들과의 대결을 제시했다. 이날 현장에서 급하게 투입된 스태프들은 실제 종합격투기(MMA) 체육관에 다녔었거나 무에 타이를 배웠던 경력을 가지고 있어 추성훈도 긴장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에 김동현의 복수를 다짐하며 출격한 추성훈은 격투기 경기 도중에 단 한 번도 넘어진 적이 없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이었다. 스태프 10명을 상대로 넘어지지 않고 버티는 대결을 하는가하면, 김동현과 한 팀이 돼 2:10 닭싸움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는 전언이다.특히 3번째 격투기 강의를 받던 모르모트PD는 이전보다 훨씬 향상된 실력으로 추성훈도 피하지 못할 펀치와 기술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낼 전망이다.한편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