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유어 하트’ 찬희, 세상 어디에도 없는 사랑스러움 ‘여심저격’

입력 2016-03-19 14:12
[bnt뉴스 이린 기자] ‘클릭 유어 하트’ 찬희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었다.3월18일 MBC every1과 19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웹드라마 ‘클릭 유어 하트’(극본 김보연 연출 민두식)의 전편이 공개된 가운데 찬희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날 공개된 전편에서는 시청자가 직접 선택 가능했던 각기 다른 네 갈래의 결말이 모두 확인됐다. 이에 권민아가 주호 대신 찬희를 선택한 ‘B-2’ 스토리에서는 찬희가 전학 첫 날부터 험난한 학교 생활을 시작한 민아를 위해 수호천사를 자청했다. 찬희는 학교 곳곳에서 불쑥 나타나 귀여우면서도 박력있는 춤을 추는 등 민아의 고달픈 마음을 위로하며 연하남으로서 반전매력을 뽐냈다. 하지만 찬희는 민아에게 항상 비밀을 간직했던 미스터리한 정체불명의 소년으로,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뒤 학교에 나오지 못하고 있는 학생으로 밝혀졌다. 찬희는 마지막으로 민아의 이마에 입을 맞추며 “이뤄졌다. 내 세 번째 로망”이라는 말을 남긴 채 아련하게 허공으로 사라져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찬희는 병문안을 온 민아의 힘을 받아 1년 뒤 학교로 돌아와 웃는 얼굴로 서로를 마주했다. 한편 찬희는 드라마 ‘시그널’에서 이제훈의 형 박선우 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사진출처: 웹드라마 ‘클릭 유어 하트’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