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팬클럽, 배우 따라 사랑 실천…‘기부 행렬 훈훈’

입력 2016-03-17 14:09
[bnt뉴스 이린 기자] 배우 류준열의 팬들이 훈훈한 나눔에 동참했다.3월17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DCINSIDE 류준열 갤러리가 류준열의 영화, 방송 제작발표회의 응원 화환을 통해 모은 쌀 3.5톤을 수원시 종합 자원봉사 센터를 통해 수원 내 무료급식 단체 12개소에 기부했다. 더불어 4월 홀트 아동복지회를 통해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이들을 위한 옥수수가루와 밀가루 1톤을 공급할 예정이다.이러한 팬들의 기부는 류준열의 나눔에 대한 꿈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힘이 모아졌으며, 수원시 종합 자원봉사 센터의 경우 개인 기부로 최대 규모로 알려져 더욱 의미가 깊다.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 류준열 갤러리의 담당자는 “평소 류준열이 강조하는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했고, 진행 하면서 나눔의 기쁨이 배가되는 걸 느꼈다.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나눔이 되고 누군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정을 지켜 본 것이 뿌듯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더 많은 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한편 류준열은 영화 ‘글로리데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