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라도 괜찮아! 혼자라서 더 좋은 핫플레이스

입력 2016-03-18 09:00
[최은실 기자] 우리나라의 4가구 중 1가구가 싱글족이라는통계청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점점혼자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시대 변화에 따라 외식업계와 취미생활 트렌드도 새롭게 바뀌고 있는 것.사람은 누구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법. 주말만 되면 길거리에 많은 사람들로 가득 차 시끄럽기 마련이지만 나홀로 집에만 있기에는 아쉬울 때가 있다.사람들의 시선이 부끄럽기도 하고 괜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다면 혼자라도 괜찮은 핫플레이스들을 쏙쏙 찾아보자.홀로 즐기는 미식의 여유-1인 식당 요즘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반영하는 ‘혼밥’ 문화가 번지고 있다. 혼자 돌아다니다가 눈치 안보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는 사람들은 알고 있는 1인식당.1인식당으로따뜻한 집밥을 먹고 싶은일명 혼밥족들에게 인기가 많다. 오픈 치킨을 중심으로 둘러싼 바 형태 테이블로 되어있어 혼자 가서 든든한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인 식당이 있으니 1인 한식을 즐겨보자.혼자서도 편하고 즐거운 여가시간-만화 카페 남는 시간에 스스로 즐거움을 얻기 위해 하는 자유로운 행동을 일컫는 말이 바로 여가활동이다. 이 여가활동을 혼자서도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시간이 알차게 보낼 만한 곳 만화카페가 있다.만화와 카페를 함께 볼 수 있는 공간인만화카페는 이층침대와 빈백 소파, 그네 의자를 두어 편안하게 만화책을 즐길 수 있도록 되어있다. 코믹에서부터 순정, 그래픽 노블, 웹툰까지 다양한 장르의 만화책을 취향대로 골라볼 수 있다.또한 만화책을 읽다가 중간에 나갈 필요 없이 음식까지 먹을 수 있어 혼자서 오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딱히 몸을 움직이기 싫고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만화 카페를 추천한다.나만의 공간에서 감성에 빠져보자-1인 노래방 노래방을 혼자 가기가 두려워 코인노래방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부르고 있었다면 좀 더 개인적인 공간을 만들어주는 1인 노래방을 추천한다.여럿이서 가면 신곡이나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은 노래를 부르기 망설여졌던 경험이 있지 않은가. 그런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노래연습을 마음껏 하기 딱 좋은 곳. 코인 노래방보다도 개인적이어서 자기만의 공간에서 감성에 빠질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다.1인 노래방은 홍대, 수원, 인천, 부산 등에 위치해 있으니 집에서 가까운 곳을 찾아가보자. (사진출처: 니드맘밥, 만화카페’섬’, 수 노래방 공식 홈페이지)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