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태양의 후예’ 송혜교가 사전제작 드라마의 장단점을 꼽았다.3월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진행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이 참석했다.이날 송혜교는 “저도 사전제작 드라마를 이번에 처음 했다. 각각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이번에 촬영을 하면서 육체적으로 몸은 많이 편했던 것 같다. 대본이 다 나와 있다는 자체가 배우들에게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고 장점을 말했다. 이어 송혜교는 “복에 겨운 소리일수도 있겠지만, 완전 100% 사전제작이다 보니 촬영을 할 때 3부 찍다가 8부로, 5부, 11부 이렇게 넘어가니까 감정 잡는 게 생방 때보다는 조금 더 힘들었다”며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놓치고 가는 부분들이 있을까 아쉽더라. 생방에서는 어쩔 수 없이 차례대로 찍게 되는데 이번엔 그런 부분에서 조금 힘들었다”고 털어놨다.한편 송혜교는 극중 통통 튀는 성격의 흉부외과 전문의 강모연 역을 많아 활약 중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