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 고성능 E43 4매틱 공개

입력 2016-03-17 08:10
수정 2016-03-22 22:20
메르세데스-AMG가 E클래스의 성능을 높인 E43 4매틱을 17일 공개했다.벤츠에 따르면 새 차는 평범한 외관 속 고성능이 특징이다. 외관은 일반 E클래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릴 패턴과 범퍼 일부, 5스포크 19인치 휠, 머플러 정도를 바꿨다. 실내는 검정색 하이그로시 패널과 빨간색의 스티치및 안전띠 등으로 높아진 성능을 강조했다.엔진은 C43과 같은 V6 3.0ℓ 바이터보를 탑재해 최고출력 396마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9단 자동을 조합한다. 0→시속 100㎞ 가속엔 4.6초가 걸리며, 최고속도는 250㎞/h에서 제한했다. 구동계는 4륜구동인 4매틱을 채택했다. 평소엔 앞뒤 바퀴 구동력을 31대 69로 배분한다.섀시는 에어 보디 컨트롤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을 기반으로 한 스포츠 서스펜션을 채택한다. 주행모드는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등 세 가지가 있다.벤츠는6월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 아시아 등에 시판할 계획이다. 경쟁제품은 아우디 S6, BMW M550d x드라이브 등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BMW, "7시리즈는 '젊은 장년'의 동반자"▶ 볼보차, 플래그십 제품군 완성할 V90 도입하나▶ 한국자동차미래연구소, "자동차 미래 연구하겠다"▶ 인피니티, 아시아 내 한국서 신제품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