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독일 TCR 대회에 타이어 공급

입력 2016-03-16 17:23
한국타이어가 독일자동차운전자협회(ADAC : Allegemeiner Deutcher Automobil-Club)가 주관하는 TCR 시리즈 독일 대회에 2018년까지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한국타이어에 따르면 TCR 시리즈는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WTCC) 다음으로 투어링카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대회다. 한국타이어는 독일과 이탈리아 대회에 '벤투스 F200'와 '벤투스 Z207'을 공급한다. 벤투스 F200은 시속 300㎞로 질주할 수 있는 서킷 전용 슬릭 제품이다. 벤투스 Z207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대회에도 공급하는 레이싱 타이어로, 젖은 노면에서도 제 성능을 낸다.한편, 한국타이어는 1992년 레이싱 타이어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모터스포츠 활동을 시작했다. DTM과 함께 FIA 포뮬러3, 아우디 스포트 TT컵, 월드랠리챔피언십(WRC), 포뮬러 D, CJ슈퍼레이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등에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팅크웨어,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 서울점 개장▶ 불스원, 선바이저에 붙이는 방향제 출시▶ 파인디지털, 자체 3D맵 탑재한 내비게이션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