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가 웹 기반 서비스를 위한 자체 클라우드 'IoT 클라우드'를 선보였다고 밝혔다.16일 보쉬에 따르면 IoT 클라우드는 웹 기반의 모든 기기를 인식하고 정보 교환을 관리하며 서비스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실현 가능하게 한다. 기기의 마모 현황에 대한 보고 시기나 기기 서비스를 위한 사전 조치 등 자동화된 결정을 위한 규칙도 저장할 수 있다.보쉬는 연결성을 강조한 다수의 제품과 시스템을 공개했다. 먼저 보쉬 스마트 홈 시스템은 외부에 있는 사용자에게 자택의 현재 온도를 알려 설정을 변경할 수 있게 한다. 또한 기기 고장 시 전문 기술자가 원격 접속을 통해 회사가 인증한 난방 시스템에 접근해 고장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덕분에 기술자가 수리에 필요한 교체 부품을 미리 준비할 수 있어 더 낮은 비용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IoT 클라우드를 통해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통근 열차 노선 주변 환승 주차장들의 사용 가능 공간들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 지도로도 얻을 수 있다. 센서들이 주차 공간을 감지해 정보를 클라우드에 전송하면 정보가 실시간 지도에 추가돼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사용 가능한 공간을 확인할 수 있다.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주차 예약 서비스도 가능하다. 화물차 운전자들이 휴식을 위한 주차 공간을 찾을 때위치 데이터를 IoT 클라우드에 전송하면 클라우드는 인근 사용 가능한 주차 공간을 예약하고 운전자에게 통지한다. 보쉬그룹 폴크마 덴너 회장은 "이런 사례들은 IoT 클라우드를 통해 지능적으로 연결된 기기들이 성공적인 IoT 사업 모델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다.한편, 보쉬는 우선 IoT 클라우드를 내부 솔루션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2017년부터 타 기업들에게 서비스 형태로 내놓을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팅크웨어,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 서울점 개장▶ [기자파일]미쉐린과 캐스트롤은 수입차만 쓰라고?▶ 그린카, 블루투스로 공유차 쉽게 찾는다▶ 필요할 때 얻어 타고, 나눠 타도 '내 차 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