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보러와요’ 이철하 감독 “이상윤, 다른 이미지 끄집어내고 싶었다”

입력 2016-03-16 11:48
[bnt뉴스 이린 기자 / 사진 조희진 인턴기자] ‘날, 보러와요’ 이철하 감독이 이상윤을 캐스팅한 이유를 전했다.3월16일 이철하 감독과 이상윤은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날, 보러와요’(감독 이철하)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이날 이철하 감독은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다. 활동을 쭉 봐 왔었고 좋은 역할, 훈남 이미지가 쌓여져오는 걸 보면서 난 잘 아니까 나라면 다른 걸 끄집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더불어 그는 “끄집어내는 것도 연출자의 몫이라 싶어서 욕심을 내서 연출했다”고 덧붙였다.한편 ‘날, 보러와요’는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강예원)와 시사프로 소재를 위해 그녀의 사연에 관심을 갖게 된 PD(이상윤)가 밝혀낸 믿을 수 없는 진실에 대한 충격실화 스릴러. 4월 개봉 예정.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