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헌츠맨, 배트맨, 슈퍼맨, 아이언맨이 극장가 팬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을 전망이다.3월24일 개봉될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감독 잭 스나이더)에서는 두 히어로 배트맨과 슈퍼맨이 이전 시리즈 속 모습과는 다른, 색다른 매력으로 극장가를 찾아온다.먼저 처음으로 히어로물에 도전하는 할리우드의 대표 배우 벤 에플랙은 내적 갈등으로 한층 더 묵직해진 중년의 배트맨을 만들어냈다.또 전편에 이어 헨리 카빌이 맡은 슈퍼맨은 조드 장군과의 전투 이후 세계 최고 논쟁의 인물로 사람들에게 외면 받는 캐릭터로 그려져 팬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이어 4월13일 개봉될 영화 ‘헌츠맨: 윈터스 워’(감독 세딕 니콜라스 트로얀)에서는 크리스 헴스워스가 ‘헌츠맨: 윈터스 워’에서 세상을 구할 운명의 전사 헌츠맨이 등장한다.헌츠맨은 냉혹한 북쪽의 지배자 아이스 퀸(에밀리 블런트)이 결성한 군대로 최고의 능력을 갖춘 전사들로, 그 중 에릭(크리스 햄스워스)은 가장 뛰어난 무술 실력과 강인한 성격을 소유한 최강 전사.특히 그는 양손으로 도끼를 휘두르며 세상을 지배하려는 이블 퀸(샤를리즈 테론)과 아이스 퀸에 맞서는 영웅적 존재감을 드러내는데, 두 여왕의 강력한 힘 사이에서도 절대 굴하지 않는 강렬한 대결을 선보인다.뿐만 아니라,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강한 남성적 매력의 헌츠맨 에릭은 옛 애인 사라(제시카 차스테인)를 잊지 못하는 순정남의 모습까지 보여줘 전세계 극장가의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마지막으로 4월28일 개봉될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에선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두고 한때 동료였던 히어로와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이 등장한다.그중 시종일관 센스 있는 입담과 유머로 관객들을 즐겁게 했던 아이언맨은 이번 작품에서 동료와의 갈등 속 진중해진 모습으로 돌아온다.한편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24일, ‘헌츠맨: 윈터스 워’는 4월13일,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4월28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헌츠맨: 윈터스 워’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포스터)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