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클라운, ‘태양의 후예’ OST 참여…김나영과 감성 호흡

입력 2016-03-16 09:11
[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매드클라운이 ‘태양의 후예’ OST 참여했다. 3월17일 자정 매드클라운과 가수 김나영이 호흡을 맞춘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OST ‘다시 너를’ 음원이 공개된다. ‘다시 너를’은 앞서 방영된 6회에서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 커플이 서로를 그리워하는 장면은 물론 서대영(진구)과 윤명주(김지원) 커플의 과거 회상 장면에도 삽입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뤄지기 힘든 사랑에 가슴 아파하고, 이별한 옛 연인을 그리워하는 가사가 드라마 속 커플들의 인기 못지않게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 이번 곡에 참여한 매드클라운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힙합 비트 위 절박하게 쏟아지는 매드클라운의 래핑이 김나영의 아련한 감성 보이스와 조화를 이루며 곡의 애절한 분위기를 고조 시킨다”며 “매드클라운은 이번 곡 콘셉트를 전달받고 열정적으로 작업에 임했다”고 전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 다섯 번째 OST는 17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드라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