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탈자’ 곽재용 감독 “임수정은 같이 일 해야만 하는 배우”

입력 2016-03-15 11:51
[bnt뉴스 이린 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시간이탈자’ 곽재용 감독이 임수정을 캐스팅한 이유를 전했다.3월15일 곽재용 감독과 임수정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이날 곽재용 감독은 임수정 캐스팅에 대해 “임수정은 옛날에 내가 썼던 시나리오로 데뷔했기 때문에 인연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같이 일할 때부터 ‘드디어 만났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임수정이라는 배우는 같이 일을 해야만 하는 배우다”고 극찬했다.한편 ‘시간이탈자’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조정석)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이진욱)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감성추적 스릴러. 4월13일 개봉 예정.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