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탈자’ 이진욱 “‘이건 안하면 안 되겠다’ 느껴. 운명처럼 끌렸다”

입력 2016-03-15 11:43
[bnt뉴스 이린 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시간이탈자’ 이진욱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3월15일 이진욱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이날 이진욱은 “시간 이야기를 드라마 ‘나인’ 이후 또 하면 대중들이 ‘맨날 그런 것만 하냐’는 생각을 하실 것 같았지만 시나리오를 읽었는데 너무 두근거리더라”며 “꿈을 통해 연결되는 것 자체가 두근거렸다”고 말했다.더불어 이진욱은 “곽재용 감독님, 조정석 배우, 임수정을 보고 ‘이건 안하면 안 되겠다’ 했다. 깜짝 놀랐다. 운명처럼 끌렸다”고 덧붙였다.한편 ‘시간이탈자’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조정석)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이진욱)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감성추적 스릴러. 4월13일 개봉 예정.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