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조명 켠 듯 반짝반짝 ‘스트로빙 메이크업’

입력 2016-03-14 11:04
[박시온 기자] 올봄에는 자연스러운 피부를 강조하는 스트로빙 메이크업이 유행할 전망이다. 스트로빙이란 사진촬영 할 때 순간적으로 반짝 빛나는 조명인 스트로브에서 유래한 용어로 스트로빙 메이크업이란 하이라이터를 이용해 얼굴의 입체감을 살리는 메이크업이다.브라운 계열의 셰딩을 사용해 얼굴의 윤곽을 강조한 컨투어링 메이크업과 스트로빙 메이크업의 차이점은 T존과 C존에 하이라이터로 강조해 화사한 분위기를 낸다는 점이다.피부를 수분 가득 촉촉하게 표현하는 물광 또는 윤광 메이크업이 있다면 스트리빙 메이크업은 밝게 표현해야 하는 부분에만 광을 살려 입체감 있게 표현한다. 스트로빙 메이크업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피부의 광채를 살리는 것. 밝은 색상의 하이라이터 또는 펄이 함유된 베이스를 사용해 스트로빙 메이크업에 도전해보자. 먼저 메이크업에 앞서 파운데이션을 이용해 자연스러운 피부 톤을 표현하자. 본연의 피부 톤에 가까운 컬러를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 톤 업 또는 톤 다운된 파운데이션은 삼가해야 한다. 또한 펄이나 광이 과하게 들어간 파운데이션 또한 피하는 것이 좋다. 피부 메이크업을 완성했다면 하이라이터를 활용해 얼굴 곳곳에 도드라져 보이는 부분을 커버해야한다. 얼굴형에 따라 하이라이터로 장점은 부각하고 단점을 커버하자. 스트로빙 메이크업에서 제일 중요한 아이템인 하이라이터 또는 펄이 함유된 베이스는 사용한 파운데이션보다 한 톤 밝은 컬러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팁. 가루 타입의 하이라이터 제품은 브러시를 이용해 이마 중앙을 시작으로 눈 앞머리, 눈썹 뼈, 콧대와 코끝, 눈 밑, 광대뼈, 입술 위, 턱 끝 등 강조하고 싶은 부분에 부드럽게 쓸어준다. 메이크업에 서툰 초보자라면 스틱 타입 또는 펄이 들어간 베이스 타입의 하이라이터를 손 또는 스펀지를 이용해 효과를 주자. 혹시 하이라이터가 없다면 밝은 컬러의 파운데이션에 페이스 오일을 섞어서 하이라이팅 효과를 낼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인 만큼 아이 메이크업과 립 메이크업은 과하지 않은 은은한 컬러를 이용해 마무리하자. 메이크업 포에버 컴팩트 샤인 온 모든 피부 타입에 적합한 컴팩트 샤인 온은 자연스러운 피니쉬와 함께 새틴처럼 은은하게 반짝이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3CE HIGHLIGHTER #BEIGE 골드펄로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윤기를 주는 베이지는 차분한 광택감으로 피부가 차연스럽게 안착되는 윤기를 느낄 수 있다. 3CE HIGHLIGHTER #PINK핑크 빔이 반사되어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하이라이터. 밝은 피부 톤엔 자연스럽고, 차분한 피부 톤엔 화사한 톤 업 효과를 준다.베네피트 걸 미츠 펄 은은한 반짝임을 주는 골드 핑크빛 리퀴드 펄 베이스.로라메르시에 새틴 하이라이터 피부 속 사이사이 새틴 빛을 심어주는 우아한 크림 광채의 새틴 하이라이터.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3CE, 메이크업포에버, 베네피트, 로라메르시에 공식 홈페이지)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피부, 겨울잠에서 깨어나 봄을 맞이하다 ▶ [손끝★스타일] 반가운 스타들의 네일 연출 TIP ▶ 생기발랄 새내기 메이크업 HOW TO ▶ 피에스타 예지, 쇼케이스 속 ‘여전사 메이크업’ ▶ 뷰티에디터 추천! 2016 화이트닝 아이템 BEST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