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주상욱, 정진영 장례식장 비하인드 컷서 씁쓸한 뒷모습 ‘눈길’

입력 2016-03-11 10:55
[bnt뉴스 이린 기자] ‘화려한 유혹’ 주상욱의 정진영 장례식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3월11일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 측은 심장발작으로 죽음을 맞이한 강석현(정진영)의 장례식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례식장에서 강석현의 영정사진을 바라보고 있는 진형우(주상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강석현의 가족들이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고 있다.8일 방송에서는 강석현의 죽음과 함께 아무도 없는 강석현의 빈소를 찾은 진형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일란(장영남)은 아이를 가졌음을 미리 이야기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며 오열했으며, 강석현의 딸 강일주(차예련) 역시 눈물을 흘리며 자책했다.특히 강석현은 죽기 직전 진형우에게 “네 찬란한 젊은 날을 복수심으로 일그러지게 한 게 미안하고 가슴이 아프다. 네게 은수를 부탁한다. 날 용서하지 마라. 부디 행복해라”고 영상 편지를 남겨 뭉클함을 자아냈다.그리고 그는 끝까지 신은수에게 사랑을 전하며 “자네가 빛이 돼줬다. 고마움을 어찌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나라는 어둠을 밀어내고 형우와 빛 속에서 살았으면 좋겠다. 먼지 같은 삶에 자네가 있어 좋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한편 ‘화려한 유혹’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