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더 벨벳’ 감성 발라드로 전격 컴백…17일 ‘엠카’ 첫 방송

입력 2016-03-11 10:36
[bnt뉴스 김예나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한 편의 동화 같은 감성 발라드로 컴백한다. 3월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레드벨벳이 이달 16일 타이틀곡 ‘7월7일(One Of These Nights)’을 비롯한 두 번째 미니 앨범 전곡 음원을 오픈한다. 타이틀곡 ‘7월7일(One Of These Nights)’은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와 몽환적인 피아노 연주, 세련된 리듬이 어우러진 알앤비 발라드 곡. 고전 ‘견우와 직녀’에서 모티브를 얻은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던 순간을 회상하며 이별의 시간을 지나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이 담겨 있어 한 편의 동화 같이 아련하면서도 따스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또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7월7일(One Of These Nights)’의 다양한 편곡 버전도 함께 수록돼 각기 다른 느낌의 타이틀곡을 만나며 듣는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한편 이달 16일 두 번째 미니 앨범 ‘더 벨벳(THE VELVET)’으로 컴백 선언한 레드벨벳은 이달 17일 Mnet ‘엠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8일 KBS2 ‘뮤직뱅크’, 19일 MBC ‘쇼 음악중심’, 20일 SBS ‘인기가요’ 등의 무대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질 계획이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