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 김새롬, 요리 도중 폭발…‘은퇴 선언’

입력 2016-03-09 20:00
[연예팀]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 김새롬이 요리 도중 은퇴를 선언했다.3월9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에서는 김영철, 김새롬, 오세득, 황요한이 주한 폴란드 대사관저를 방문한 가운데, 폴란드 대사 부부를 위한 한국 음식 만들기에 나선다.이날 요리 무식자 김영철과 김새롬은 크퀴슈토프 마이카 대사에게 평소 김치전을 좋아하는 조피아 마이카 대사 부인을 위해 특별한 김치전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이에 김영철과 김새롬은 각각 김치와 묵은지를 이용해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레시피로 김치전을 만들며 제작진을 향해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이 맞느냐, 어떤 걸 더 넣어야 하느냐”며 쉼 없이 질문을 했다. 하지만 이들의 질문에 제작진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자 두 사람은 “우리한테 왜 이런 걸 시키느냐. 이렇게 고생시키고 편집할 거 아니냐”며 화를 냈다. 이어 김새롬은 “나 은퇴할 거야”라며 은퇴선언을 해 촬영 현장을 놀라게 했지만 이후 본인의 말실수임을 인지하고 “취소, 취소”를 외치며 1초 만에 철회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한편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에브리원)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