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베’ 김호영 CP “‘마리텔’의 인기 노린 것 아냐”

입력 2016-03-04 15:13
[bnt뉴스 이린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마리베’ 김호영 CP가 ‘마리텔’의 영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3월4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MBC 토요드라마 ‘마이리틀베이비’(극본 김윤희 이은영, 연출 한철수 이순옥, 이하 ‘마리베’) 제작발표회에 김호영 CP와 이순옥 PD를 비롯해 배우 오지호, 이수경, 김민재, 남지현, 정수영 등이 참석했다.이날 김호영 CP는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과 흡사한 제목에 대해 “여러 가지로 잘나가는 ‘마리텔’에 묻어서 정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드라마랑 잘 맞는다고 생각해서 원래 정했던 프로젝트 명으로 간 거다”라며 “‘마리텔’의 높은 시청률에 영향을 받고 싶은 것이 없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그걸 노리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한편 ‘마이리틀베이비’는 강력계 특별수사반 에이스였던 차정한(오지호)이 우연히 아이를 키우게 되며 육아와의 전쟁을 치루는 고군분투기를 다룬다. 6일 오전 0시40분 첫 방송 예정이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