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김성주, 명 MC의 다정한 눈높이 진행…‘훈훈’

입력 2016-03-03 14:30
[bnt뉴스 김희경 기자] ‘위키드’ MC 김성주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진행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Mnet ‘슈퍼스타K’, tvN ‘한식대첩’,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 대결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특정 상황을 중계하듯 진행하며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김성주는 ‘위키드’에서는 다소 다른 스타일의 진행을 선보인다.사회자로서 관객과 스타 쌤들을 아우르는 매끄러운 진행을 펼치면서도, 어린이 출연자들 앞에서는 영락없이 아빠 미소를 지으며 아이들과의 맞춤 진행을 선보이는 것.김성주는 키가 작은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무릎을 굽히는 것은 물론, 스스로를 삼촌이라고 부르며 아이들에게 농담도 건네는 등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진행을 이어가고 있다.‘위키드’ 제작진은 “김성주가 실제 세 아이의 아빠답게 친근한 진행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어린이 출연자들이 더욱 알아듣기 쉽도록 쉬운 단어를 사용하고 천천히 또박또박 말하는 등 무대 위에서 아이들을 잘 이끌어 주고 있다. 제작진이 보기에도 김성주가 아이들을 너무나 예뻐하는 것이 보여 흐뭇할 때가 많다”며 “믿고 보는 MC 김성주의 어린이 눈높이 진행을 앞으로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한편 ‘위키드’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Mnet)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