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가 ‘태양의 후예’ OST 군단에 합류한다.2월29일 뮤직앤뉴 측에 따르면 다비치는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의 OST에 참여한다.이와 관련 공개된 다비치의 ‘이 사랑’ 티저 영상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를 바탕으로 다비치의 감성 짙은 노래가 흐르고, 작품 속 두 주인공 서대영(진구)과 윤명주(김지원)의 애잔한 로맨스 장면이 펼쳐져 보는 이의 마음을 애틋하게 만든다.제작사 관계자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20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가 돋보이는 발라드다.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는 곡으로 잘해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과 사랑 받았음에 고마워하는 마음을 이야기한다”고 말했다.이어 “다비치의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이 사랑’이란 곡이 가지는 감성을 극대화시켰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2회까지 방영되면서 러브라인이 급속도로 전개되었는데, 이후 펼쳐지는 스토리에 다비치의 ‘이 사랑’이 잘 녹아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드라마 속 남녀주인공이 가지는 애정전선의 변화를 암시했다.한편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