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신곡] 에디킴-루싸이트토끼-좋아서하는밴드-오리엔탈쇼커스, 목도리

입력 2016-02-26 19:00
[bnt뉴스 이승현 기자] 칼바람을 막아주던 목도리를 곱게 접어 방 안에 두고 나왔다. 공기는 아직 쌀쌀하고 바람도 차갑지만 이전에 비해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목도리의 빈자리가 휑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가벼워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개운하다. 어색한 느낌도 곧 괜찮아질 거란 걸 알기에 그저 개운하다.◆ 에디킴 ‘팔당댐(Feat.빈지노)’가수 에디킴이 래퍼 빈지노와 함께 콜라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신곡 ‘팔당댐’은 에디킴이 주로 선보여온 어쿠스틱 장르에서 벗어난 펑키한 리듬의 곡. 에디킴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곡은 물관리하는 댐에 아이디어를 얻어 에디킴을 댐, 자신의 매력에 걸려든 여자들을 물로 비유해 위트와 센스를 전한다.에디킴의 신곡을 들으며 그 댐에 갇혀보자.◆ 루싸이트토끼 ‘콩벌레’듀오 루싸이트토끼가 4년만의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선공개 싱글을 발매했다.신곡 ‘콩벌레’는 우리를 둘러싼 세상에 대해 다시 한 번 곱씹는 이야기를 전한다.늘 음악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며 성장하는 루싸이트토끼의 음악에 많은 리스너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3월 발매될 루싸이트토끼의 네 번째 정규앨범에 많은 음악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좋아서하는밴드 ‘봄을 닮은 너는’밴드 좋아서 하는 밴드의 새 싱글 ‘봄을 닮은 너는’이 발매됐다.신곡 ‘봄을 닮은 너는’은 따뜻한 봄을 닮은 정서를 담아내고 있다.멤버 안복진은 앨범소개서를 통해 “우린 누군가의 꽃이자 봄이다. 꽃으로 돌아가 우리 마음껏 사랑하고 피어내자”고 말한다.좋아서 하는 밴드의 신곡이 리스너들에게 봄과 같은 따스함을 전해줄 전망이다.◆ 오리엔탈쇼커스 ‘뷰티풀 데이(Beautiful Day)’밴드 오리엔탈쇼커스가 신곡을 들고 돌아왔다.신곡 ‘뷰티풀 데이(Beautiful Day)’는 미디엄 템포의 그루브 넘치는 레게 리듬과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곡이다.보컬 김자영과 코러스의 화성이 곡을 따뜻하게 만들며 다가올 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봄이 오고 있음을 알리는 오리엔탈 쇼커스의 신곡이 많은 리스너들에게 사랑받길 바란다. (사진출처: 에디킴 ‘팔당댐’, 루싸이트토끼 ‘엘+(L+)’, 좋아서하는밴드 ‘봄을 닮은 너는’, 오리엔탈 쇼커스 ‘뷰티풀 데이(Beautiful Day)’ 앨범 재킷)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