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위키드’ 대구, 서울 공연이 각각 오픈과 동시에 전 예매처 1, 2위를 기록했다.2월25일 뮤지컬 ‘위키드’ 측에 따르면 첫 지방 공연 대구 공연은 오픈 당일 지방 공연 사상 최고 판매를 기록했다. 서울 공연 역시 9회차 오픈임에도 높은 예매율을 기록해 전 예매처 상위권에 자리했다.관계자에 따르면 ‘위키드’ 대구 공연은 30인조 오케스트라와 단 한 번의 암전 없는 54번의 무대 전환 등의 거대한 무대 매커니즘, 40억원 가치의 화려한 의상 등 전 세계에서 동일하게 운영되는 스케일이 그대로 옮겨진 무대로 지방에서도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진수를 그대로 선보일 기회가 될 전망이다.한편 차지연, 박혜나, 정선아, 아이비 등이 출연하는 ‘위키드’는 5월18일부터 6월19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에서 공연한 뒤 7월12일부터 8월28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 클립서비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