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화랑: 더 비기닝’ 캐스팅 확정…‘화랑 변신’

입력 2016-02-23 14:02
[bnt뉴스 이린 기자] 가수 겸 배우 최민호가 ‘화랑: 더 비기닝’ 출연을 확정했다. 2월23일 KBS2 새 드라마 ‘화랑: 더 비기닝’(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측에 따르면 그룹 샤이니의 멤버이자 배우 최민호가 1500년 전 완벽한 화랑으로의 변신을 시도한다. 최민호가 극중 연기할 수호는 신라 최고의 진골 귀족 집안의 후계자. 태어날 때부터 뼛속 깊이 이식된 자신감으로 웬만한 장애물과 안티 세력도 능청으로 이겨내는 낙관주의자다. 뿐만 아니라 강한 의협심과 뛰어난 검술 능력으로 귀족 자제들 사이에서도 두말할 필요 없는 리더로 통하는 신라의 완벽남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긍정적인 에너지, 성실함과 밝은 이미지의 최민호가 극중 밝고 낙천적이면서도 상남자 포스를 가진 수호와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생각한다. 어느 때보다 반짝반짝 빛날 연기자 최민호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화랑: 더 비기닝’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앞서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 등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2016년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화랑: 더 비기닝’은 2016년 상반기 촬영을 시작해 2016년 하반기 KBS2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