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안의 코끼리’ 권율 “공간 초월신, 몸동작 맞추려 80번 다시 찍어”

입력 2016-02-22 19:06
[bnt뉴스 이린 기자] ‘방 안의 코끼리’ 권율이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2월22일 영화 ‘방 안의 코끼리’(감독 박수영 권칠인 권호영) 언론배급시사회에 박수영 감독, 권칠인 감독, 권호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곽시양, 미람, 서준영, 권율, 김재영 등이 참석했다.이날 권율은 3D 촬영 에피소드에 대해 “문을 열고 청풍호에 들어 가는 장면에서 들어갈 때와 나갈 때의 몸동작을 맞춰야 했다”며 “80번 정도 찍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다음에 3D를 또 찍게 된다면 바로 서서 들어가야 겠다는 값진 경험을 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신촌좀비만화’(2014)에 이어 한국영화아카데미(KAFA)가 선보이는 두 번째 3D 옴니버스 영화 ‘방 안의 코끼리’는 블랙코미디, 에로틱멜로, 판타지액션 등 세 가지 장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다. ‘치킨게임’, ‘세컨 어카운트’, ‘자각몽’으로 구성됐다. 3월3일 개봉 예정.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