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안의 코끼리’ 박수영 감독 “3D 영화 많이 만들어지길 바라”

입력 2016-02-22 19:02
[bnt뉴스 이린 기자] ‘방 안의 코끼리’ 박수영 감독이 영화를 연출한 이유를 밝혔다.2월22일 영화 ‘방 안의 코끼리’(감독 박수영 권칠인 권호영) 언론배급시사회에 박수영 감독, 권칠인 감독, 권호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곽시양, 미람, 서준영, 권율, 김재영 등이 참석했다.이날 ‘치킨게임’의 박수영 감독은 “3D 영화를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는 마음에 정부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재작년 여름에 만들었다”며 “뒤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서 개봉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런 다양한 영화도 많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신촌좀비만화’(2014)에 이어 한국영화아카데미(KAFA)가 선보이는 두 번째 3D 옴니버스 영화 ‘방 안의 코끼리’는 블랙코미디, 에로틱멜로, 판타지액션 등 세 가지 장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다. ‘치킨게임’, ‘세컨 어카운트’, ‘자각몽’으로 구성됐다. 3월3일 개봉 예정.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