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친정엄마’, 포스터 촬영 현장 공개…‘화기애애’

입력 2016-02-19 11:58
[bnt뉴스 이승현 기자] ‘친정엄마’ 포스터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2월19일 뮤지컬 ‘친정엄마’ 측은 개막을 앞두고 진행된 포스터 촬영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친정엄마’는 대학교 진학과 동시에 가족과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사회생활과 결혼까지 한 딸과 그 딸을 늘 걱정하는 엄마, 딸을 냉랭하게만 대하는 시어머니와의 갈등 등을 통해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가슴 따뜻한 힐링극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포스터 촬영은 한파가 채 가시지 않은 추위에도 봄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개나리가 흐드러진 툇마루에서 실제 모녀지간 같은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그 동안 브라운관 속에서 항상 우아한 부잣집 사모님 역을 맡아온 친정엄마 역의 배우 박정수와 정애리의 파격변신에 스텝들과 배우들 모두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지난 해 호평 속에 막을 내린 연극 ‘친정엄마’가 드라마의 감동에 집중했다면 뮤지컬 버전은 드라마적 감동은 물론 남진의 ‘님과 함께’, 이승철의 ‘소녀시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 추억을 울리는 친근한 음악으로 주크박스 뮤지컬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김수로 프로젝트가 2016년 가정의 달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친정엄마’는 이달 25일 첫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아시아브릿지컨텐츠)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