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KT-LG유플러스와 최대규모 교통정보 구축나서

입력 2016-02-18 00:31
수정 2016-02-18 15:11
팅크웨어는 KT, LG유플러스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3사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아이나비의 통계데이터와 2,670만 명의 KT, LG유플러스 사용자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융합한다. 이를 통해 기존 모바일 내비게이션에 비해 더욱 정확한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예상시간과 도착시간의 오차를 줄여 최적경로를 안내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교통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그 일환으로 먼저 팅크웨어는 가입자 점유율 45.3%를 차지하는 KT, LG유플러스의 통신 기술력을 접목한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선보였다. KT '올레아이나비'의 경우 운전자가 선호하는 도로를 선택해 경로를 만드는 '나만의 경로' 기능을 제공하고, LG유플러스의 'U네비'는 직접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경로를 택할 수 있는 'CCTV 경로비교'를 추가했다. 팅크웨어는 "국내 최초로 두 통신사와 국내 최대 규모의 실시간 교통데이터를 구축해 모바일 내비게이션분야의 최강자로 등극할 것"이라며 "3사는 긴밀한 협력과 기술개발로 향후 O2O(Offline to Online) 서비스 등 위치기반 서비스 분야에서 최강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회사측은 모바일 내비게이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8일까지 아이나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퀴즈 및 공유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태블릿 PC와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구기성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시승]프리미엄 고성능의 압축, 미니 JCW▶ 대형급 SUV 잇따라 등장, 헤비급 매치 불붙나▶ 현대차 손잡은 LG전자, 모비스 '지켜보고 있다'▶ 렉서스, 4세대 RX 한국 출시..7,610만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