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 주병진, 초호화 펜트하우스에서 대중소 도그하우스로

입력 2016-02-12 10:28
[연예팀] ‘개밥남’ 주병진의 호화로운 펜트하우스가 도그하우스로 탈바꿈됐다.2월12일 방송될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이하 ‘개밥남’)에서는 데뷔 38년 만에 초호화 펜트하우스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던 주병진의 펜트하우스가 반려견인 웰시코기 삼둥이 대, 중, 소를 키운 후 도그하우스로 변화돼 눈길을 끈다.웰시코기 삼둥이 대, 중, 소와 함께 생활한지 3개월 만에 주병진의 초호화 펜트하우스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주병진이 해외에서 직접 공수해온 고급 인테리어 소품들은 이제 사료, 배변패드, 장난감이 대신하고 있으며, 삼둥이의 대소변으로 범벅이 됐던 거실의 대형 카펫들과 욕실의 자갈들도 모두 사라졌다. 또한 2층으로 탐험 나서기를 좋아하는 삼둥이들의 안전을 위에 2층 난간에 안전 펜스가 설치됐다.주병진은 “집이 거의 공사장이 되고 있다”고 얘기해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변화를)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며 “이제 우리 집 콘셉트는 도그하우스”라고 밝혀 삼둥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촬영장에 훈훈한 분위기가 돌았다는 후문.한편 ‘개밥 주는 남자’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채널A)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