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서예지, 남다른 쉬는 시간 공개…‘대포여신’ 불리는 이유?

입력 2016-02-07 14:00
[bnt뉴스 김예나 기자] ‘무림학교’ 서예지가 ‘대포여신’이라 불리는 사연이 공개됐다. 2월7일 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연출 이소연) 측은 심순덕 역의 서예지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예지는 크디큰 대포 카메라에 얼굴을 들이민 채 신기한 듯 이리저리 돌려보고 있다. 종종 촬영이 끝난 후면 카메라 옆에 자리를 잡고 이것저것 구경하는 덕분에 ‘무림학교’ 대포 여신이라고 통한다는 후문. 촬영 쉬는 시간 틈틈이 카메라를 구경하고 대본을 읽으며 모니터링과 장난까지 놓치지 않는다는 서예지. “평소 차분한 성격과 달리, 심순덕은 잔망스러워서 걱정이다”고 했지만 3개월 여간 촬영에 몰입하며 순덕의 잔망스러운 모습을 닮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제작진 측은 “촬영을 할수록 서예지에게서 순덕의 잔망스러움이 보이는 것 같다. 매번 쉬는 시간마다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이곳저곳을 구경하고 대본도 읽고 동료 배우들의 연기를 유심히 살펴보는 등 촬영장을 종횡무진하고 있다”며 “윤시우(이현우)와의 첫키스와 이를 눈치 챈 왕치앙(이홍빈) 사이에 놓인 순덕이 불꽃 튀는 삼각관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후반부로 갈수록 짙어지는 미스터리와 함께 액션 활극을 예고한 ‘무림학교’에 끝까지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무림학교’는 설 연휴인 8일과 9일 결방 예정이며, 15일 오후 10시 9회 방송된다. (사진제공: JS픽쳐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