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를 부탁해’ 김숙 “이들과 방송하며 제가 참 여렸구나 느껴”

입력 2016-02-05 12:28
[bnt뉴스 조혜진 기자] ‘마녀를 부탁해’ 김숙이 함께하는 출연진과 촬영을 하며 느낀 점을 밝혔다.2월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 디지털 공연장에서 진행된 모바일 예능 ‘마녀를 부탁해’ 제작발표회에는 홍시영 PD를 비롯해 송은이, 김숙, 안영미, 이국주, 박나래가 참석했다.이날 김숙은 “송은이 씨가 한다고 해서 출연했다. 개그계의 대모로 계신 분 아닌가”라며 “사실 여자 개그우먼들끼리 굉장히 친한데 방송에서 이렇게 만나기 힘들다. 이 멤버를 매주 본다는 생각에 저도 너무 기대돼서 했다”고 출연 계기를 이야기했다.이어 그는 “또 ‘무한걸스’ 이후 여성이 주가 되는 예능이 없었는데 이렇게 모인다니 흔쾌히했다”며 “이 친구들이랑 하다보니 제가 참 순하고 여리디 여린 애였구나 깨달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마녀를 부탁해’는 16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화, 금요일 오전 11시 공식 홈페이지와 SK브로드밴드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oksusu)를 통해 업로드 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