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정, ‘가화만사성’ 합류…‘비주얼 담당 홀 직원 役’

입력 2016-02-04 14:29
[bnt뉴스 이린 기자] 배우 이규정이 ‘가화만사성’에 캐스팅됐다.2월4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에 따르면 신예 배우 이규정이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에 합류했다. 이규정은 극중 봉삼봉(김영철)이 운영하는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 ‘가화만사성’에서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는 홀 직원 안초롱 역을 맡아 연기할 예정이다.안초롱은 세리(윤진이)와 함께 가화만사성의 비주얼 담당 홀 직원이지만 살짝 석연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는 캐릭터다. 같은 시기에 입사했지만 더 잘 나가게 된 세리를 질투하면서 반전의 기회를 노리는 인물로, 미워할 수 없는 귀엽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가화만사성’을 통해 드라마로는 처음 얼굴을 드러낼 이규정은 청초한 외모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충무로에서 먼저 주목 받은 신예다. 지난해 영화 ‘퇴마 : 무녀굴’에서는 유리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으로 인상을 남겼으며, ‘해어화’, ‘아가씨’ 등 개봉을 앞둔 화제의 영화에도 캐스팅 돼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씨 일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7일 오후 8시45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나무엑터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