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위너가 지난해 빅뱅과 아이콘의 활약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2월2일 서울 마포구 홍대 한 카페에서 위너 새 미니 앨범 ‘EXIT:E’ 발매 기념 공동 인터뷰 자리를 가졌다. 강승윤은 “빅뱅과 아이콘의 활발한 활동을 보면서 자극받지는 않았느냐”는 질문에 “자극 받았다”고 대답했다. 그는 “저희가 나오지 못 하고 있었기 때문에 부럽거나 배가 아픈 자극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며 “‘우리도 빨리 새 음악 들고 나와야지’하는 음악적 자극이었다”고 말했다. 또 강승윤은 빅뱅의 메이드 시리즈(MADE SERIES)를 언급하며 “앨범 들으면서 많이 자극 받았다. 10년 정도 활동하신 선배님들이 새 앨범 낼 때마다 이전 앨범보다 더 좋다는 자체가 자극적이다”고 고백했다. 이어 “저희에게는 그러한 선배님과 동료가 있다는 게 좋은 자극이 됐다. 그래서 더 이번 앨범 발표에 대해 감사하게 받아들일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너는 이달 1일 새 미니 앨범 ‘EXIT:E’를 발표, 1년5개월의 공백을 깨고 가요계 컴백했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BABY BABY’ ‘센치해’를 비롯해 멤버 남태현의 솔로곡 ‘좋더라’, 남태현-송민호의 듀엣곡이자 앨범 선공개곡 ‘사랑가시’ 그리고 ‘철없어’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