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동네의 영웅’ 본격적인 갈등이 시작된다.1월31일 방송될 OCN 주말드라마 ‘동네의 영웅’(극본 김관후, 연출 곽정환)이 등장인물 간 갈등 고조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금일 방송될 4화에서는 중앙정보국의 비밀을 캐내려는 전직 요원 백시윤(박시후)와 요원들을 감시하는 하청 업체 사장이자 형사인 임태호(조성하), 중앙정보국 핵심인물 정수혁(정만식),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는 동네의 터줏대감 황사장(송재호) 등 이해관계가 얽히고 설킨 이웃들의 갈등이 그려진다.전직 요원 서준석(강남길)의 살인 사건을 두고 어딘가 찜찜한 하청업무와 형사 본연의 정의감 사이에서 갈등하던 임태호는 술집을 찾아가 정보를 얻으려고 한다. 그러나 방어적이면서도 공격적인 태도로 돌변한 백시윤과 대립하게 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특히 임태호는 주당 300만 원짜리 하청업무 때문에 예상치 못한 위기에 빠질 전망.아울러 아르바이트생 배정연(유리)과 핑크빛 기류가 감지된 최찬규(이수혁) 역시 새로운 임무로 황사장의 미행을 맡아 주요 사건의 중심으로 휘말려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한편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후배를 위해 복수를 준비하는 전직 비밀요원이 우리 동네 영웅으로 탄생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아낼 ‘동네의 영웅’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OCN)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