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싸이더스HQ와 재계약…‘동생 박윤재도 함께 한다’

입력 2016-01-28 10:24
[bnt뉴스 이린 기자] 배우 채림과 동생 박윤재가 싸이더스HQ에서 활동을 이어간다.1월28일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배우 채림과 또 한 번 인연을 이어나가게 됐다. 배우와 회사의 정체성을 함께 확립하며 함께 해온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도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더불어 배우 박윤재 또한 계약을 체결하며 배우로서 새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렇게 새해 첫 시작을 함께 하게 돼 무척 기쁘다. 향후 두 배우의 활동에 대한 큰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남매 모두 한 소속사에 계약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 이러한 채림과 박윤재 남매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물론 두 배우 모두 브라운관과 스크린, 나아가 더 큰 활동을 여과 없이 펼 칠 수 있도록 새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채림은 현재 중국 후난위성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일학년’의 특집방송 ‘한국 여행’ 편에서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뽐내는 것은 물론, 숨겨진 예능감을 발휘하며 프로그램의 마스코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박윤재는 지난 2002년 영화 ‘해안선’을 통해 데뷔,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대중들을 만나고 있는가 하면, 지난해 드라마 ‘불굴의 차여사’에서 김지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