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박성웅, 유승호에게 재판 패했지만 싫지 않은 미소 내비쳐

입력 2016-01-28 10:03
[bnt뉴스 이린 기자] ‘리멤버’ 박성웅이 유승호에게 패했지만 미소 지었다.1월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에서는 박성웅(박동호 역)이 유승호(서진우 역)와 대적한 재판에서 패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동호는 재판정에서 일호그룹의 하청업체 변호를 맡은 서진우와 마주했다. 앞서 동호는 이번 재판을 통해 남규만(남궁민)의 신임을 얻고자 진우를 무조건 이기겠다고 다짐하며 증인까지 매수했다. 그러나 일호그룹이 비자금 조성을 위해 불량품을 만들어왔다는 증거까지 준비한 진우에 패한 것.이어 진우가 비자금 얘기를 꺼낼 줄 몰랐냐는 편 사무장의 물음에 “내는 몰랐다. 진우 자식 날이 갈수록 단단해지고 있다”며 엷은 미소를 지었다. 이처럼 박동호는 비록 재판에서 유승호에게 졌지만 내심 싫지 않은 모습으로 유승호를 향한 진심을 내비쳤다. 한편 점점 기억을 잃어가는 유승호의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리멤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리멤버’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