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화이트, 패션 불변의 법칙

입력 2016-01-27 15:20
[배계현] 상황과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나 사랑받는 패션 컬러를 꼽자면 단연 블랙과 화이트다. 극적인 컬러 대비를 보여주는 블랙&화이트룩은 때론 클래식하고 때론 세련된 스타일링을 자랑한다. 특히 요즘같이 레이어드가 자유로운 계절에는 원피스, 팬츠 등 다양하게 믹스 매치가 가능해 자신만의 패션센스를 부각시킬 수 있다.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에서도, 캐주얼한 분위기에서도 블랙과 화이트는 절대 빠질 수 없는 컬러 아이템. 스타들의 패션을 통해 다양한 블랙&화이트룩을 살펴보자. ▶ 김정민 뷰티 센터 오픈 행사장에 나타난 김정민은 경쾌한 블랙앤 화이트 스트라이프 이너로 발랄함을 표현했다. 스트라이프 패턴은 캐주얼한 분위기를 보여주며 단색의 하의 또는 아우터에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소장해 두면 즐겨 찾는 아이템이 된다. 김정민은 블랙 베이스의 스트라이프 니트에 화이트 슬랙스를 매치하여 캐주얼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부각시켰다. 또한 블랙 샌들 슈즈 마무리로 컬러의 안정감을 도왔고 한층 깔끔하고 세련된 룩을 완성시켰다. 스트라이프 패턴은 기본 중의 기본 아이템이기에 팬츠뿐만 아니라 스커트에도 매우 잘 어울린다. 보다 밝은 느낌을 주려면 발랄한 스커트로 분위기 전환을 시도해 보자. Editor’s Pick 에이인 border stripe pola T & basic line straight slacks▶ 크리스탈 누구보다 블랙이 잘 어울리는 크리스탈은 소매가 포인트인 올블랙룩에 화이트 토트백으로 블랙앤 화이트룩을 연출했다. 언제나 시크한 올블랙룩이지만 크리스탈처럼 깊게 파인 브이넥, 소매 주름 포인트 등 변형된 디자인을 통해 또 다른 느낌을 보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보자. 올블랙룩은 화려한 액세서리 없이도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어떤 컬러의 아우터와도 무난하게 어우러진다는 장점이 있다.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하고 싶다면 길이가 긴 밝은 색상 롱코트를 걸쳐보자. Editor’s Pick 에이인 V-neck collar knit &wide ankle slacks ▶ 김소현 얼굴 가득 러블리함을 담고 있는 김소현.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성숙한 여성미를 동시에 보여주는 블랙앤 화이트룩을 선보였다. 레이스가 포인트인 차이나 카라 화이트 셔츠와 블랙 코팅진을 매치하여 러블리함과 시크함을 모두 표현한 것. 여성스러움이 부각되는 레이스 장식이 부담스럽다면 카라 부분이 둥글고 넓게 장식된 디자인에 도전해 보자. 평범하면서도 충분한 포인트가 되어 색다른 소프트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광택이 살짝 도는 레더진이나 코팅진은 밝은 컬러의 상의와 유난히 잘 매치되니 루즈핏, 슬림핏 등 다양한 디자인의 화이트 셔츠와 함께 스타일링해 보자. Editor’s Pick 에이인 lovely neck shirts & cool coating black pants  (사진출처: 에이인, bnt뉴스 DB)▶ 아키커플 ‘헨리-송해나’, 커플 스타일링 ▶ ‘더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겨울 니트 활용법 ▶ 겨울 스타일링 환상의 짝꿍, 야상점퍼 X 스니커즈 ▶ ‘치인트’ 유정의 훈훈한 대학 선배룩 ▶ [Bag&Color] ‘레드’로 스타일링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