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로스타임’ 티저 촬영현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1월26일 KBS2 설 특집 2부작 ‘기적의 시간: 로스타임’(극본 이정선, 연출 김진환, 이하 ‘로스타임’) 측은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티저 영상 촬영에서 방송인 김성주의 진가가 발휘된 현장이었다. 제작진이 미리 만든 구성에 본인의 애드리브를 더해 즉흥적인 시도였음에도 NG 없이 한 번에 진행돼 현장에 있던 제작진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극중 김성주는 생사의 경계에서 마지막 추가시간을 얻은 사람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생중계하는 의문의 캐스터 역으로 출연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의 행동을 재기 넘치는 입담으로 생중계해 쉴 새 없는 웃음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주인공과 시청자 모두 로스타임이 지닌 진짜 의미를 깨닫는 안타까운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하며 가슴 뭉클하게 만드는 진한 여운을 선사할 전망이다.한편 ‘기적의 시간: 로스타임’은 축구경기의 로스타임과 우리네 인생이 결합된 독특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있는 축구 심판진과 해설진들의 생중계라는 기발한 포맷이 더해진 드라마로 2월10일 오후 11시10분, 17일 오후 8시55분 각각 1, 2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