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순정’ 이은희 감독이 노래 선택 기준을 전했다.1월26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순정’(감독 이은희) 언론배급시사회에 이은희 감독을 비롯해 배우 도경수, 김소현, 연준석, 이다윗, 주다영, 박용우 등이 참석했다.이날 이은희 감독은 “노래 선정은 어떻게 톤을 가져갈까와 같은 건데 너무 무거운 마음은 안가져가려 했다”며 “17살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들과 맞으면서 이 노래가 지금 들어도 좋고 신나는 음악들로 세팅해야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극중 수옥이가 노래자랑에서 부르는 ‘보랏빛 향기’는 수옥이가 마을 잔치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 어울리면서 친구들과도 어울리는 음악으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감성드라마. 2월24일 개봉 예정이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